동덕여대 / 패션디자인과
박ㅇ채 / 서울사대부고
Apr 06 2024
박ㅇ채 / 서울사대부고
저는 현역 때에만 기초디자인을 다같이에서 두달정도 배우고 그 뒤 재수 때에는 국민대 준비를 위해 건식 재료만을 사용하여 준비해왔습니다. 그런데 예상보다 수능 점수가 낮게 나와 기초디자인 시험을 보게 되어 다시 물감이라는 재료를 사용하는 것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국민대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에도 다른 기초디자인팀과 같은 제목으로 수업을 하고 강평을 들어,기초디자인 수업도 동시에 듣는 것처럼 머릿속에 많이 남아있어 동덕여대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초디자인이든 국민대 유형이든 본질은 모두 같다는 것을 배우게 되었고 제대로 계획을 세우고 스케치와 채색을 들어간다면 그 재료가 물감인지 색연필인지 상관없이 보여주고 싶은것을 보여준다면 저를 합격시켜줄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붓질에 대한 부담을 적게 가지고 짧은 준비 기간이었지만 국민대에서 기초디자인 유형 준비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 또 보통의 기초디자인만의 구도라는 틀에 갇히지 않고 제가 입시를 하면서 배운 모든 것들을 활용하여 자연스럽게 생각하고 조형으로 접근하면서 동덕여대 합격까지 할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