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반 때부터 차근차근 보조 선생님들과 다영쌤께 채색 방법, 스케치 , 붓질 방법 , 시험 보는 요령케 등 차근차근 기초부터 배웠습니다. 정시를 목표로 준비했다보니 성적 관리도 중요했는데 평일엔 공부에만 집중, 주말엔 그림에만 집중하는 시스템으로 성적관리에서도 부족하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수능 전까지 주말에만 그림에 몰두하며 그림 준비엔 뒤처지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했지만 주말 수업 이틀을 실전에 맞게 수업을 준비 해 주셔서 둘 다 뒤쳐지지 않게 준비할 수 있었습니다. 따로 공부 학원을 다니지 않아서 혼자서 공부하다보니 성적에 관해서도 스트레스를 받았었는데 공부 플래너도 자율적으로 검사를 받으면서 성적으로 인해 떨어지는 멘탈도 잡을 수 있었습니다. 현역이다보니 떨어지는 실기력을 채우고 싶은 생각을 금요일 다영쌤이 이끌어주신 드로잉 특강에서 소재가 나왔을 때 그 소재의 가장 베스트 각도, 주제부 크기, 위치를 잡는 것에서 고민되고 부족했던 부분을 채울 수 있는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정시 준비를 하면서 부족한 실기력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에 수시도 준비를 했는데, 수시반에 비해서 금토일만 수업을 듣다 보니 적은 실기량이였지만 주제부 위치크키, 더욱 섬세한 묘사, 다른 학생들에 비해 어떻게 하면 더 예쁜 색감을 내서 수시에 합격할 수 있는지를 배웠습니다. 결과에서 비록 수시는 떨어졌지만 수시가 끝나고 실기력을 봤을 때 그전에 지적받던 드로잉보다 수시를 준비했던 기간 동안 드로잉 부분에서 많은 성장을 했단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현역, 일주일도 채 안 되는 적은 준비 기간 동안 자유소묘라는 입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도와주셨고 입시생의 태도적인 부분에서까지 최고의 선생님들을 만나 경기대학교 합격까지 할 수 있는 흔들리지 않은 입시를 보여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