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수시(정시)로 합격한 기분이 어때요?!?!
길었던 입시 생활이 끝나서 기쁘고 후련합니다

Q.본인이 합격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뭐라고 생각해요?
그림을 개선하려는 적극적인 노력이었던 것 같습니다. 학원 밴드를 통해 다른 친구들의 그림과 그림평가도 모두 볼 수 있었고 선생님과 소통하며 배울수 있는 게 많았는데 계속해서 제 그림에 대한 기준을 높이고 고칠점들을 찾아서 시험장에서 실수하지 않았던 게 합격에 많은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Q.시험장에서 나온 문제는 뭐였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었던건 어떤 부분인가요?
각티슈와 벨트가 나왔는데 묘사 밀도에 집중했던 것 같습니다. 양재, 선재가 확실하고 각티슈가 민무늬어서 벨트의 구조나 스티치 무늬, 구멍 등 디테일을 최대한 보여주려고 했습니다.

Q.평소에 학원에서 실기를 준비할 때, 가장 많이 신경쓰고 고민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주제가 있는 실기 문제에서 매번 소극적이거나 잘못 해석하는 등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그림을 그리기 전에 매번 선생님께서 간단한 이론설명을 해주시고 그림 방향을 짚어주신 덕분에 점차 고쳐갔던 것 같습니다.

Q.다같이 미술학원은 어떻게 알게되었고, 왜 선택했나요?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알게되었고 전년도 입시결과가 좋아서 선택했습니다.

Q.타학원과 비교했을 때 다같이 미술학원의 시스템, 그리고 수업의 강점은 무엇인가요?
학원의 탄탄한 내공과 자료들도 많은 도움이 됐고 전임 선생님께서 전체 조언과 함께 학생들 한 명 한 명의 그림을 모두 피드백 해주시고 함께 고민해주셔서 학생 입장에서 저도 같이 힘내게 됐던 것 같습니다.

Q.그동안 다양한 수업을 받았을텐데 그 중에서 가장 도움이 되었던(또는 인상적이었던) 수업은 무엇인가요?
학원 자체 시험에서 실전 연습이 확실하게 되는 게 가장 도움 됐습니다. 평가에 참여하신 모든 선생님들의 총평과 정확한 평균 점수가 제 실력과 고칠 점을 바로 인식하게 해주는 점이 좋았습니다.

Q.입시를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순간? 그리고 그걸 극복한 방법은?
잘 그리다 가끔씩 실수하면 그만큼 좌절하고 상심했지만 선생님들도 친구들도 격려해주는 좋은 분위기에서 금방 회복해서 다음 그림에서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Q.미대입시를 준비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공부와 실기를 병행하다보니 여러 부분에서 많이 불안하고 걱정되겠지만 슬퍼하기보다 마음 단단히 먹고 각각 꾸준하게만 관리해도 좋은 결과가 있을 거에요.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