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고1부터 다같이에서 입시미술을 처음 시작해 쭉 다녔습니다. 예비반 일 때부터 다영쌤의 시범과 지도하에서 차근차근 기초를 다졌고, 입시반에 올라와선 수희쌤과 청희쌤의 커리큘럼에서 기초디자인에 대해 배우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그림 그리기에 그치지 않고 조형이론부터 실전에서 쓸 수 있는 스킬들을 배워가며 실력을 키우고 수희쌤의 채색 시범, 다영쌤의 드로잉 시범, 청희쌤의 강평을 들으며 그림을 그리기도 하지만 그림을 보는 눈을 키워갔습니다. 서경대를 위해 질 좋은 자료도 많이 찾아주시고 학생 개개인의 콘셉트에 맞게 케어해주시고, 1차에 붙은 뒤 면접 준비도 실전처럼 면접 볼 수 있는 환경도 만들어주시고 개개인의 피드백도 받으며 면접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게 도와주셨습니다. 마라톤과 같은 입시미술을 하던 중 슬럼프가 올 수도 있고, 자칫 방황하는 시기가 올 수 있는데 쌤들께서 멘탈도 잡아주시고, 길은 있다며 격려해 주셔서 긴 겨울특강까지 잘 달려온 것 같습니다. 3년 동안 다같이 미술학원에서의 입시를 도와주신 다영쌤, 수희쌤, 청희쌤 정말 감사드립니다.